임윤찬 '골드베르크', 英 그라모폰 최종 후보…트로피 또 품을까
클래식 음반계 세계 최고 권위 상
임윤찬, 2년 전 2관왕 올라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22)이 '클래식계 오스카'로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 2월 발매된 임윤찬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앨범이 올해 그라모폰 어워즈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임윤찬은 2024년 해당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 앨범으로 한국인 최초 '피아노 부문상'과 '올해의 영 아티스트상'을 동시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당시 음악 평론가 롭 코완은 "임윤찬의 다이내믹스 조절은 그야말로 초인적인 수준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며 "단기적으로는 이보다 더 나은 에튀드 녹음은 없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영국 런던의 드 비어 그랜드 코노트 룸스에서 열린다.
한편 그라모폰상은 영국의 유서 깊은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 제정한 클래식 음반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실내악·성악·협주곡·기악·피아노 등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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