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스타트업 데이' 마무리…투자기관 15개사 민간기업 10개사 90명 참석
75회 투자상담·50회 비즈니스 매칭 진행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상반기 아트 스타트업 데이'를 통해 투자기관·민간기업과 예술기업을 연결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행사에는 9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벤처투자, 우리기술투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투자기관 15곳과 호반그룹, 네오위즈, 시몬스 등 대·중견기업 파트너 10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오픈토론, 1대1 투자상담회, 대·중견기업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으로 나눠 진행했다. 초기 예술기업과 도약 단계 예술기업이 투자와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오픈토론에서는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정무열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크립톤 최동은 이사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이동준 전무는 예술기업의 투자 결정 요인과 성장 사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동준 전무는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와우 포인트'를 사업 모델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최동은 이사는 예술기업이 시장을 만드는 단계를 거쳐 임계점을 넘으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사전 교차 분석을 거쳐 전문 분야가 맞는 투자자와 예술기업이 75차례 심층 미팅을 했다. 기업별 투자 유치 가능성과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비즈니스 매칭 세션에서는 민간 파트너가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기업과 대·중견기업이 50차례 만났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단계별 예술기업들이 사업 파트너를 찾고 교류했다.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버킷트래블의 명선아 대표는 기업 매칭과 후속 사업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예경은 하반기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한 아트 스타트업 데이를 한 차례 더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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