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시장 진출 발판 넓힌다"…'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한국공동관 운영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Licensing Expo China) 한국공동관에서 비즈니스 상담 281건과 25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동관에는 그래피직스, 데블스캔디, 브레드이발소 등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15개사를 참가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라이선싱, 상품화, 유통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와이그램은 중국 IP 기업 베이징 청춘위 과기유한회사와 '별빛 요리사 노바'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콘도 중국 완구회사 점프고(JUMPGO)와 신규 프로젝트 사업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액은 한화 약 373억원 규모다. 콘진원은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가했다.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는 콘텐츠 IP 비즈니스와 라이선스 허가, 콘텐츠 유통 연계가 이뤄지는 중화권 라이선싱 전시회다. 올해는 420여개 전시 참가사와 2000개 이상의 글로벌 IP, 산업 관계자 7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공식 프로그램인 '지식재산(IP) 로드쇼'에는 브레드이발소, 삼십팔도씨, 알리몰리스튜디오, 와이그램, 오콘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별 IP와 사업 전망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은 주최 측과 사전 홍보와 바이어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우수한 콘텐츠 IP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여러 국가의 시장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진출과 후속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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