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탕웨이, 홍콩서 둘째 득남…韓·中 양국서 "48세에 대단" 축하(종합)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배우 탕웨이가 둘째이자 첫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국과 중국 양국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탕웨이는 22일 자신의 위챗 모멘트에 네 가족이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딸 썸머(서머)의 시점으로 "우리 네 식구가 곧 가족 여행을 간다"는 글을 올려 둘째를 낳았음을 알렸다.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탕웨이의 현지 소속사 측은 태어난 둘째가 아들이라고 밝혔다.
탕웨이는 이날 사진과 더불어 조랑말 수묵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에 태어난 아이를 상징하는 그림이다. 해당 그림에 대해선 김태용 감독이 그렸다는 의견 및 탕웨이의 아버지이자 화가인 탕위밍이 손자를 위해 완성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되고 있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3월과 4월에 두 사람이 각각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포착됐고, 지난달에는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홍콩행 비행기를 타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실제 탕웨이는 2008년 홍콩 거주권을 취득했으며, 첫째 딸 썸머 역시 홍콩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한, 중 누리꾼들은 축하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드디어 아들과 딸을 다 둔 가족이 됐다" "48세에 정말 대단하다" "정말 예술적인 가족이다" "탕웨이다운 조용한 발표다" 등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톱스타 가족의 소박한 행보를 칭찬하는 반응이 많다.
앞서 탕웨이의 둘째 임신은 지난 4월에 알려졌다. 당시 탕웨이의 한 측근은 뉴스1에 "탕웨이가 둘째를 가졌다"고 밝히며 중국발 둘째 임신설이 사실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탕웨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 정말 깜짝 놀랄 소식이다, 물론 나는 매우 행복하다, 우리 집에 작은 망아지가 한 마리 더 생기게 됐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임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탕웨이는 1979년 10월생으로 현재 만 46세이며, 세는 나이로는 48세다. 현재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그는 최근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할리우드 서부극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래틀크릭의 강도들)에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영화 '만추'(2011)로 인연을 맺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4년 7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첫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한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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