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림희영'·이정우, 세계 미디어아트 최고 권위상서 나란히 수상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26'서 영예상 받아

'우주+림희영' 팀(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우주+림희영'(유병준·임희영) 팀과 이정우가 디지털 미디어아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상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우주+림희영 팀과 이정우가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26'에서 각각 영예상(Honorary Mention)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 팀은 서울문화재단의 융합예술 지원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예술가들이다.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오스트리아 린츠에 있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경연대회로, '미디어 예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이 재단은 1987년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뉴 애니메이션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플러스, 디지털 휴머니티, u19-create your world(19세 이하 오스트리아 청소년 대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주+림희영 팀은 작품 '새는 없다'로 인터랙티브 아트 플러스 부문에서, 이정우는 '씌여진 영화, 씌여질 역사'로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에서 각각 영예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6'에 공식 초청돼 전시와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우 작가(서울문화재단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