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진콘' 신임 대표에 마케팅 전문가 주성균 선임
인플루언서 권익 보호 향상 기대감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이하 진콘)가 신임 대표에 마케팅 전문가 주성균 씨를 선임했다.
7일 진콘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양적 성정'에서 '질적 성장'으로 탈바꿈하는 전략적 터닝포인트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업으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진콘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또한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과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주성균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유명 음료와 주류 브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고민해 온 전문가다. 특히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의 태동기부터 디지털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현재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를 담당하고 2028년 완공될 예정인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이미지 기획을 맡고 있다. 이 같은 그의 폭넓은 경험이 인플루언서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진콘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진콘 어워즈'를 해외로 넓혀 세계적 축제로 키우고, 매주 월요일 '인플루언서 데이'를 열어 세금이나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주성균 대표는 "단순히 협회의 운영 방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이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튼튼한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진콘의 조직 개편은 개개인이 하나의 방송국 역할을 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추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인플루언서를 단순히 홍보 도구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하나의 전문 직업군으로 대우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한편, 진콘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단체로 2020년 9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설립했다. 현재 66개국에 걸쳐 390여 팀과 손을 잡고 총 1억 70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망을 관리하고 있다. 시상식, 캠페인, 전용 커뮤니티라는 세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들이 전문적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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