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년정책에 41개 과제 2380억 원 투입…추진실적 평가 1위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서 47개 중앙행정기관 중 장관급 기관 1위
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K-Art 청년창작자 지원·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신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관급 기관 1위를 차지했다. 문체부는 청년의 문화 접근성과 창작 기반, 현장형 일 경험을 넓힌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년 대상 41개 과제에 약 238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평가는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청년 삶의 개선 기여도를 종합 점검했다.

문체부는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분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의 일상과 진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청년정책 규모를 더 키운다. 2026년에는 모두 41개 과제, 약 2380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새 사업인 'K-Art 청년창작자 지원'으로 청년 순수예술 원천창작자 3000명에게 1인당 연 9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준다.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적립계좌는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지원 대상을 6000명으로 늘린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도 처음 시행해 청년 약 700명이 해외에서 K-컬처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거나 문화 유관 기관에서 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 28만 명으로 넓히고, 사용 분야에 영화와 도서를 추가한다. 지원금은 수도권 15만 원, 비수도권 20만 원으로 운영한다.

최휘영 장관은 "청년은 K-컬처의 토대이자 미래"라며 "청년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넓게 누리고 문화 현장과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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