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현장 목소리로 정책 짠다"…아르코, 2027 지원사업 설계

현장 업무보고…무용·문학·전통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 오는 27일~30일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현장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현장 업무보고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문화예술 생태계 진단, 그 결과와 과제'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병국 위원장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아르코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축적해 온 '문화예술 생태계 연구' 성과를 현장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장 예술가와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생태계 전반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 정책 환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총 8회에 걸쳐 분야별로 진행된다. 27일 무용을 시작으로, 28일 뮤지컬과 연극, 29일 문학과 음악, 30일에는 다원예술·전통예술·시각예술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아르코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선착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분야별 패널 명단 역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르코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7년도 지원사업을 설계하고, 중장기 지원 정책의 기틀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현장업무보고 알림 이미지(아르코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