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부·초청까지…박정민, 장애인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장애인 문화 접근권 확대와 꾸준한 기부 활동"

배우 박정민ⓒ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배우 박정민(39)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박정민은 이날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의 인권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정민은 장애인의 문화 접근권 향상 및 기부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민은 소외된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자 출판사 '무제'를 설립했으며, 시각장애인의 독서 편의를 위해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김금희 지음)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 수익금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와 영화 '밀수'에 시각장애인과 가족을 자비로 초청하기도 했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박정민 배우는 항상 먼저 연락을 주고, 기부 과정에서도 장애인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최근 뮤지컬 초청 공연에서도 시각장애인의 불편함 없는 관람을 위해 사전에 공연 줄거리와 정보를 점자와 텍스트 파일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