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생명 나눔 실천
헌혈증 69장, 화순 전남대학병원에 전달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 임직원들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아르코는 지난 23일 화순 전남대학병원에서 나주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패인'의 일환으로 헌혈증 공동 기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아르코를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4H연합회가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69장은 화순 전남대병원에 전달됐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르코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 내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아르코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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