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소헌왕후 합장묘' 여주 영릉 순차적 관람 재개

절기상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6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 조선 제4대 왕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인 세종대왕릉(영릉, 英陵)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인 모습. 2016.9.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절기상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6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 조선 제4대 왕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인 세종대왕릉(영릉, 英陵)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인 모습. 2016.9.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여주 영릉(세종대왕 및 소헌왕후릉)에 대해 오는 5월16일과 7월1일, 10월9일 총 3차례에 걸쳐 순차별로 관람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2017년 4월 '영·영릉 유적 종합정비사업'을 시작하면서 같은해 11월부터 부분적으로 세종대왕릉 관람을 제한해왔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9월 영·영릉 복원을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정비가 끝나는 권역은 3단계에 걸쳐 관람을 재개할 예정이다.

5월16일부터 개방하는 1단계 관람구역은 왕의 숲길을 통해 기존에 개방해온 세종대왕릉 능침공간에 향·어로·정자각 등 제향공간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7월1일부터 개방하는 2단계 관람 재개구역은 세종대왕 동상과 광장 구역,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복원을 마친 재실이다. 10월9일부터 진행하는 3단계 재개에는 영릉(효종대왕릉)의 연지 주변이 최초로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여름철(6~8월)은 오후 6시 30분까지, 겨울철(11~1월)은 오후 5시30분까지(매주 월요일 휴무)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