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끈한 정인영 아나운서, "거대 논란은 이제 그만하길"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정인영 KBSN 아나운서가 남성잡지 표지모델로 우월한 몸매를 과시했다.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거대몸집' 논란에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남성 월간지 맥심 코리아(MAXIM KOREA)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1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정인영 아나운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황금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정인영 아나운서는 24일 자신의 트위터(@kbsinyoung)에 보정 전 사진과 함께 "제가 마르지 않은 편이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 튼실한데 하체보정 속옷을 입을 리는 없지 않나요. 신발 사이즈도 늘 관심이 많으실건데 240~245㎜ 신습니다. 거대논란은 좀 그만"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177㎝의 장신인 정 아나운서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거인', '거대 몸집', '270㎜ 남성 발'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자신을 놀리는 이들에게 '돌직구'를 날린 정인영 아나운서에 누리꾼들은 "잘하셨어요", "남의 덩치에 뭐가 그렇게 관심이 많으실까나", "그냥 부러운 관심종자들이니 신경 끄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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