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열애설에 김 샌 '쓰레기앓이'…"왜 하필 지금?"

"한 주일에 열애설이 두건...소속사가 안티?"

배우 정우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붉은 가족'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5일 오전 갑작스레 터져나온 한 연예인의 열애설에 여성팬들은 눈물을 삼켜야 했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최근 '쓰레기앓이'를 주도하며 여심을 훔친 tvN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 정우(쓰레기 역)다.

이날 한 매체는 정우가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유미와 1년째 열애중이며 내년쯤 결혼을 생각중이라고 보도했다.

열애설로도 모자라 '결혼'까지 언급되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드라마에서 구수한 사투리와 무심한 듯 세심하게 동생 성나정(고아라 분)을 챙기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가 된 그였기에 충격은 더했다.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이 아닌 3개월째, 열애가 아닌 '호감'을 갖고 있는 정도이며 결혼 계획은 사실이 아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는 "호감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에서 보도된 이번 기사로 인해 두 사람이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될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열애설이 제기된 배우 정우(왼쪽)와 김유미(정우 트위터). © News1

누리꾼들의 마음도 '안타까움'으로 가득하다. 이제 막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널리 알리려던 참에 터져버린 정우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소속사를 비판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응답하라 1994'가 대세는 대세. 쓰레기의 열애설이 한 주에 두 건이나 터지고. 일련의 일들로 인해 느낀 건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정우 소속사는 일처리를 너무나도 못한다고 느꼈음. 사실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를 해줬어야지"란 글을 올려 정우의 소속사를 지적했다.

이밖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정우는 소속사가 안티네요. 6회 방영으로 이미 강력한 팬덤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에 열애설에 결혼설이 터져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응사'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 "솔직히 김새는 건 어쩔 수 없다. 한창 쓰레기 오빠에게 설레고 있었는데 급 현실전환", "요즘 '응사' 쓰레기 정우한테 푹 빠졌는데 열애설 뭐냐? 누굴 사귀든 상관없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등 정우의 열애설이 제기된 시점에 대한 안타까움과 실망을 드러낸 반응이 올라왔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