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열애설 상대 김진, '왜 불러' 디바 출신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배우 정우(본명 김정국·32)와 열애설이 제기된 패션디자이너 김진(35)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우와 김진이 2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갖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커플 데이트도 즐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정우의 소속사 벨 액터스 이주영 대표는 스타뉴스에 "정우와 김진이 교제중이라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정우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으며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솔로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우는 같은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붉은 가족' 언론시사회에서 "좋은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김진은 여성 3인조 그룹 디바 출신으로 1997년 1집 '펑키 디바 1997(Funky Diva 1997)'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8년 발매한 2집 수록곡 '왜 불러'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겨울', '업 앤 다운(Up & Down)' 등을 발표했다.
2004년 리더 채리나가 탈퇴한 뒤 기존 멤버 김진, 비키에 새로 이민경이 영입된 디바는 2005년 마지막 앨범을 내놓았다. 이후 김진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학교 패션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김진은 이후 자신의 브랜드 '지니에쉬 뉴욕'을 런칭했다. 2011년에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디자이너로서의 실력을 선보였다.
정우와 열애설이 난 김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진이 누군가 했더니 디바 출신이었구나. 진짜 추억 돋는다. '왜 불러' 엄청 좋아했는데", "처음에 김진 들었을 때 '좌회전' 출신 김진 생각한 사람 나만 있는 거 아니지?", "김진 얼굴이 많이 바뀌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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