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뿌리는 백제”…유홍준 관장, 부여박물관서 특별 강연
백제대향로관 개관 기념…오는 31일 사비마루 공연장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대향로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31일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특별 강연 'K-컬처의 뿌리, 백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근 개관한 백제대향로관의 의미를 알리고, 백제 문화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홍준 관장은 백제 문화의 미적 특징과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를 중심으로, 백제 문화가 오늘날 K-컬처와 관련해 어떤 맥락에서 연결되는지를 역사·미술사적 시각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백제 문화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취소로 인한 잔여 좌석이 발생할 경우, 강연 시작 10분 전 현장에서 취소 표를 배부한다.
이번 강연은 국립부여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국민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은 백제 문화가 지닌 역사적 깊이와 오늘날 K-컬처로 이어지는 문화적 연속성을 함께 성찰하는 자리"라며 "백제대향로관 개관을 계기로 백제 문화의 가치를 국민과 더욱 폭넓게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백제대향로관을 지난해 12월 23일 개관했다. 1993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된 백제금동대향로는 용과 봉황, 신선과 동물, 다섯 악기 연주자 등으로 이뤄진 독창적 조형미를 갖춘 작품으로, 백제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