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가 오프로드 쿠페로…벤츠, 버질 아블로 협업 프로젝트 공개

미국 루벨 박물관서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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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에게 경의와 애도를 표하며 두 번째 협업 작품 '프로젝트 마이바흐' 전기 쇼카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블로 유족의 뜻에 따라 대중에 선보이게 됐다. 미국 루벨 박물관에서 2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지역 디자인 스쿨 학생을 위한 관람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프로젝트 마이바흐 전기 쇼카는 벤츠의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났다. 아블로는 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함께 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해 기능과 스타일, 창의성의 경계를 넓혔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전기 쇼카는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 모델이다. 6m에 달하는 거대한 그란 투리스모 비율과 대형 오프로드 휠, 독특한 부착물이 조화를 이룬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디자인을 통해 미래 전기 모빌리티 시대 여행의 모습을 개념화했다. 표면의 후드 아래 태양 전지가 탑재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벤츠는 "버질 아블로의 타계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그의 비전을 담은 프로젝트 마이바흐 공개로 협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주변에 영감을 준 디자이너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