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책임관 최우수기관에 국토부·세종시·강동구·울산교육청

문체부, 23~24일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5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23과 24일 양일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연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어책임관 실적 최우수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서울 강동구,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됐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어책임관 실적과 공문서 평가 모두 최우수기관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5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23과 24일 양일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연다. 문체부는 이번 연수회에서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국어책임관 기관과 우수 보도자료를 시상한다. 지난 2월 말 발표한 2025년 공문서 평가 우수기관 4곳에도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국어책임관 실적 최우수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서울 강동구,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중구, 경상남도교육청은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립국어원장상을 받는다.

공문서 평가 최우수기관으로는 법제처와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교육청, 공영홈쇼핑이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어책임관 실적과 공문서 평가 모두 최우수기관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우수 보도자료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소방자동차 진로 방해, 이제는 그만!" 신속한 출동 위해 관련 제도 개선한다'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교육청의 국어책임관, 전국 22개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쓰는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연수회 첫날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교육청의 2025년 국어 진흥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지방정부와 국어문화원의 협업 성공 사례도 함께 공유해 현장 성과를 널리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 문해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문체부는 AI 시대 변화에 맞춰 디지털 환경에서도 국민에게 정확하고 쉬운 정책 정보를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 직원의 국어능력을 높이고,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정책을 알리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국어 상담과 교육, 행사 등을 추진한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이 공공언어 파수꾼으로서 상호 보완하는 관계를 공고히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우리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하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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