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겨울·김성우 토크콘서트…30일까지 저작권 보호 캠페인

저작권 공모전 사전홍보부터 책갈피 10만부 배포까지

캠페인 기간에는 유명 작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 사전홍보, 국립중앙도서관 현장 행사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에는 유명 작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 사전홍보, 국립중앙도서관 현장 행사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는 23일 두 차례 열린다. 김겨울 작가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저작권 보호로 만들어가는 책의 미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고, 김성우 박사는 저작권박물관에서 '인공지능과 저작권,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5월에 열리는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을 앞둔 사전홍보 행사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저작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내용을 담은 시와 산문을 접수해 모두 50편을 뽑고, 11월에 총 12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지역사회와 기업도 캠페인에 참여한다. 전국 100개 서점은 23일부터 30일까지 '책을 사랑하는 마음, 저작권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문구를 담은 책갈피 10만부를 배포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런치'를 통해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클럽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3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작권 퀴즈와 키오스크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 누리소통망에서는 17일~23일 슬로건 선택과 빈칸 채우기 퀴즈를, 23일~30일에는 홍보 영상 댓글 참여와 등장인물 선택 행사를 이어간다.

특히 위원회 홍보대사 리아킴이 참여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댓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박물관에서는 25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작은 동화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과 저작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저작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데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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