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제14대 집행부 공식 출범…3년간 임기 수행

홍영완 신임 회장 "AI 시대 지속 가능한 출판 환경 조성"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가 19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윌북 홍영완 대표가 회장을 맡은 이번 집행부는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원장, 부회장 3인, 실행이사 10인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홍영완 신임 회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할수록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독서"라며 "출판인들의 연대와 참여를 통해 AI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출판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4대 집행부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5대 주요 사업 목표를 설정했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선제적 산업 대응 전략 수립, K-북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출판콘텐츠 조세 지원 확대, 출판권자 및 저작권자 권리 강화, 저작권 보호망 강화 등이 핵심이다.

또한 도서정가제 3년 주기 재검토 대응과 전자출판정책실무위원회 운영 등 당면한 출판 현안에도 적극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특히 '독서 문해력 지수'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독서 교육 확대와 연대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침체된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 외에도 출판 교육 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본(本) 시리즈' 출간 및 출판 산업의 디지털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등 산업 전반의 내실을 다지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