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빛낸 개인·단체 찾습니다"…세종문화상 후보 접수
한국어·문화예술·문화복지·문화교류 4개 부문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세종문화상의 후보를 5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세종문화상은 세종의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문화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포상하기 위해 1982년에 제정했다.
추천 대상은 국내외 개인과 단체다. 외국인과 해외 단체도 포함한다. 공적 인정 기준은 수공기간 5년 이상이다. 부문별로는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로 구분한다.
접수는 전자공문과 전자우편을 원칙으로 한다. 등기우편은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허용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정부포상 동의서 각 1부이며, 외국인(단체) 추천 시 영문 공적조서와 이력서를 추가한다.
일정은 접수 종료 후 2~3월 후보자 공개검증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5월 개별 통보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5월 15일 경복궁 일원 행사와 연계해 거행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문체부는 유관 기관·학교·해외공관을 통해 추천을 독려하고, 후보자 추천위원회 운영으로 잠재적 수상자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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