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에 AI 더하니까…매출액 28.3%↑ 영업익 5.8%↑
AI 스마트 키워드, AI 페르소나 챗봇, AI TTS 등
2014년 매출 726억원, 영업익 110억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밀리의서재가 2014년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3%, 5.8% 증가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856만명으로 전년(710만명) 대비 20.6% 늘었다.
이런 배경에는 밀리의서재가 책을 기반으로 오디오북, 도슨트북, 챗북 등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가입자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지난해 '밀리 페어링', '필기 모드' 등 구독자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 역시 신규 사용자 유입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독서 경험도 확장했다. △ AI가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스마트 키워드' △페르소나 챗봇과 대화하듯 책을 읽는 'AI 페르소나 챗봇' △텍스트 음성 변환(TTS)을 개선한 'AI TTS' 등을 선보였다.
독서 플랫폼 최초로 지난달 MWC 2025에 참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AI와 함께 책을 발견하고 읽고 기록하는 대화형 독서 서비스 'AI 독파밍'을 베타 출시했다.
밀리의서재의 4분기 매출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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