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비언어적 신호'의 힘"…'신호'의 인식과 현명한 활용법

[신간] '큐'

큐(21세기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이디어 발표나 사업 제안을 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은 흔히 운이 없었나보다고 말한다.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자신을 왜 안 좋게 보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로 운이 없어서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 걸까?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들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인간행동 연구가인 저자인 바네사 반 에드워즈는 그렇지 않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껏 의식하지 못한 채 자신도 모르게 내보였던 수많은 '신호'(cues)가 그 원인이다. 사람들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을 때조차도 몸짓, 표정, 몸의 움직임, 자세 등 수많은 신호를 발신한다. 그 사소하고도 의도치 않은 신호가 업무나 관계적 측면에서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은 '내용이 좋으면 다 알아줄 것', '진심은 다 통하기 마련'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한다. 혹은 내용에만 집중하느라 그 외의 것들에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이 책은 신호가 원활한 상호작용, 명확한 의사소통, 스트레스 감소, 동기 부여, 직장에서의 포용력 등 성공의 수많은 측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울러 비언어적 신호를 중심으로 음성, 언어, 이미지 등 여타 신호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 큐/ 바네사 반 에드워즈 글/ 홍석윤 옮김/ 21세기북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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