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3년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교사 워크숍' 개최

도서관의 날을 하루 앞둔 4월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2023.4.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도서관의 날을 하루 앞둔 4월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2023.4.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2023년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교사 워크숍'을 10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출판진흥원은 지난 3월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4월 중·고등학교 160개교를 선정 및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학교 참여교사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하고, 독서토론 가이드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도 우수 참여교사 사례 발표 △북콘서트 △독서토론 스킬 향상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2023년도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교사들은 10월까지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출판진흥원은 각 학교로부터 접수한 운영결과서를 바탕으로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던 행사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참여교사들 간 교류가 확대되고 전문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