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출판사 팔린 김보영 SF, 26일 출간된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등 3권으로 구성된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내 대표 공상과학소설(SF)작가인 김보영의 신간이자, 미국 최대 출판그룹인 하퍼콜린스에 판매된 작품이 국내 출간된다.

6일 출판사 파란미디어에 따르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 등 총 3권으로 구성된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가 오는 26일 출간된다.

세 작품은 모두 우주여행을 주제로 한 소설로, 무한한 우주를 항해하는 동안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를 가슴 따뜻한 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연작은 지난해 하퍼콜린스와 출간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김보영 작가.(아작, 그린북저작권에이전시 제공)ⓒ 뉴스1

또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경우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연극도 오는 6월4~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보영은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14년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을,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 SF 작가 중 최초로 미국 클락스월드에 단편을 실었고, 최초로 미국에서 개인단편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