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시대에 맞는 프라이버시는?…과학잡지 에피 10호

[신간]

과학비평잡지 '에피' 제 10호ⓒ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이음 출판사가 부정기간행 과학비평잡지 '에피' 10호를 펴냈다.

이번 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위기를 맞은 사생활 보호를 특집으로 다룬다.

홍명교 진보네트워크센터 기술팀장이 '고삐 풀린 포스트-프라이버시, 중국 ‘신용사회’의 풍경'을, 오요한이 '한국 정부가 권고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 어떤 수준인가'를 썼다.

신수용 삼성서울병원 빅데이터 연구센터장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를, 박경신 고려대 법학과 교수가 '개인정보는 사유재산이 아니다: 정보 사회주의의 단초'를 기고했다.

편집위원인 이두갑 서울대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는 머릿말에서 "전통적 프라이버시 보호 개념으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를 아우르기 어렵다"며 "개인과 공공, 정보와 데이터 사이에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과학잡지 에피(10호)/ 에피 편집위원 지음/ 이음/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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