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日 보안시장 공략 속도…'인터롭 도쿄' 참가

제조·통신·공공 관계자 2000여명 부스 방문
CPS·AI 위협 인텔리전스 앞세워 현지 공략

인터롭 도쿄 안랩 부스 전경. 2026.06.15 ⓒ 뉴스1(안랩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안랩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6'에 참가해 통합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롭 도쿄는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다루는 일본 B2B 전문 전시회다.

안랩은 일본 법인과 함께 '현장이 멈추지 않도록-IT와 OT를 하나로 잇는 검증된 보안'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보안관리 설루션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행사 기간 안랩 부스에는 일본 제조업·통신·공공기관·데이터센터 운영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방문했다. 참관객들은 제조·산업 환경 보안 적용 사례와 운영기술(OT) 환경 보호 방안,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전략 등을 문의했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 특성상 OT와 IT 환경을 함께 보호하는 CPS 보안 체계에 관심이 컸다. 차세대 방화벽 '안랩 XTG'와 연동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 방안도 주요 문의 대상이었다.

안랩이 일본 현지 고객과 직접 접점을 넓히며 산업·공공 분야 보안 수요를 확인한 셈이다.

안랩 TIP는 한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최신 위협 동향과 공격 그룹 정보를 제공하는 점을 앞세웠다.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는 별도 서버 구축 없이 다양한 운영체제와 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점을 소개했다.

안랩은 올해 3월 미국 'RSAC 2026', 5월 대만 '사이버섹 2026'에 이어 일본 전시회까지 참가하며 글로벌 B2B 보안 시장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인터롭 도쿄에서 일본 고객들이 IT와 OT를 연결하는 안랩의 폭넓은 통합 보안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적된 위협 대응 경험과 AI 기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고객의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