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도 '에어드롭' 보낸다…갤S26, 아이폰과 호환 지원
아이폰·아이패드와 직접 파일 공유 지원
한국부터 시작해 글로벌 순차 확대…적용 기기 확대 예정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애플 기기와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6 시리즈에 퀵쉐어(Quick Share)를 통해 애플의 파일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AirDrop)과의 호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갤럭시와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간 사진·영상·문서 등을 별도 앱이나 클라우드 없이도 직접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양사 기기 간 파일 공유는 메신저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대 진영으로 나뉜 생태계 경쟁 구도 속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앞세워 플랫폼 간 경계를 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애플이 폐쇄적인 생태계를 유지해온 것과 달리 삼성은 개방성을 강화해 이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능은 이날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다. 이후 유럽, 홍콩, 일본, 중남미, 북미, 동남아시아, 대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다른 갤럭시 기종으로의 확대가 발표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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