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차세대 AI 모델 'GPT-6 아스트라' 발표…"AGI의 시작"
오픈AI "ARC-AGI-3에서 99.9% 기록…에이전트 능력도 강화"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오픈AI가 새로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의 시작'이라고 발표했다.
오픈AI는 3일(현지시간) GPT-6 아스트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아스트라를 자사 모델 가운데 '가장 지능적이고 정렬(aligned)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GPT-6 아스트라는 새로운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추상 추론 평가 '아크(ARC)-AGI-3'에서 99.9%를 기록했다. 고난도 수학 문제를 평가하는 '프런티어매스 티어4' 점수도 97.6%를 달성했다.
이번 GPT-6 아스트라는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 능력도 대폭 강화됐다.
실제 컴퓨터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오스월드(OSWorld) 2.0 테스트에서 GPT-6 아스트라는 작업당 40분 만에 72.6%를 기록했다. 이전 모델인 GPT-5.6 솔(Sol)은 75분 만에 65.7%를 기록했다. 약 47% 적은 시간으로 더 높은 컴퓨터 사용 성능을 달성한 셈이다.
오픈AI는 GPT-6 아스트라와 함꼐 코덱스 하네스도 업데이트해 전작 대비 1.9배 빠른 작업 속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코딩과 과학 분야 성능도 강화됐다. 터미널 벤치 4.0에서 57.9%를 기록했으며, 과학 분야 터미널 벤치 사이언스 0.1에서는 64.6%로 이전 모델(22.4%)을 크게 앞섰다.
장문 맥락 처리 능력도 개선돼 API 기준 최대 105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지원한다.
이번 GPT-6 아스트라는 일부 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근시일 내에 챗GPT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와 오픈AI API, AWS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이날 열린 현지 간담회에서 GPT-6 아스트라를 소개하며 "AGI의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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