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엔비디아, 韓 첫 공동 밋업…AI 에이전트 개발 경험 공유

국내 개발자 대상 '코리아 개발자 밋업' 개최

12일 오픈AI 서울 오피스에서 열린 '코리아 개발자 밋업'에서 참석자들이 김성민 오픈AI AI 디플로이먼트 엔지니어의 세션 발표를 듣고 있다. (오픈AI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오픈AI와 엔비디아가 국내 개발자를 위한 '코리아 개발자 밋업'을 열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가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 첫 밋업인 이번 행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픈AI 서울 오피스에서 열렸다. 국내 엔지니어와 AI 실무자, 설루션 아키텍트, 테크 부문 리더, 스타트업 창업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오픈AI의 개발자 도구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실제 개발 경험과 기술적 과제를 공유했다.

양사는 엔비디아가 딥러닝을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의 첫 통합형 AI 슈퍼컴퓨터인 DGX-1을 오픈AI에 전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AI 인프라부터 에이전트 개발까지 기술 변화를 조망했다.

지난해 9월 한국 지사를 공식 출범한 오픈AI는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밋업을 계기로 국내 개발자와 스타트업, 기업 기술팀이 실제 개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을 넓히고, 다양한 공동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AI 활용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개발로 빠르게 확장되는 만큼,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밋업이 오픈AI와 엔비디아의 기술 협력을 토대로 국내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배운 점을 나누며,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