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스마트팜 AI 상용화 추진…정부 사업 참여

자율 재배 운영 시스템 구축…고령층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

(이스트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정부의 농식품 분야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의 AI 융합 산업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AX 가속을 위해 해당 사업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714억 원이다.

농식품부는 '국가 농업 AX 플랫폼' 사업을 통해 농업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농업에 특화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앨런(Alan) 기반 자율 제어 스마트팜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AI 에이전트는 AI가 실시간으로 영농 데이터와 환경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치를 제안하고, 직접 재배를 실행하는 자율 재배 운영 시스템이다. AI 챗봇이 농장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와 관리 포인트를 알려주고, 논문 수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농가 인구의 5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고령의 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운영 효율 극대화 등이 가능한 상용화 AI를 사업 기간 안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