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 지구, 오래 버티는 지구력 중요"…당근, 환경의 달 사생대회

주제 "지구력 키우기"…대상에 당근머니 10만원

(당근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지역생활 플랫폼 당근이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제2회 '당근 사생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플랫폼은 최근 자원순환 등 친환경 가치를 설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UN) 인간환경회의에서 전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정됐다. 이에 동참하는 당근은 지난해부터 사생대회를 시작했다.

당시 지구 '매너 온도'를 99.9도로 그려낸 최우수 수상작 등 기발한 작품들이 여럿 출품돼 호평받았다. 매너 온도는 당근 이용자(유저)의 플랫폼 내 평판 지수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지구력 키우기'다. 참가자가 생각하는 '지구력'을 그림이나 표어로 표현하면 된다.

이달 27일까지 당근 공식 비즈 프로필의 소식 탭 내 이벤트 게시글에 작품을 댓글 형태로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그림 부문 대상 1명에게는 당근 머니 1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5만 원, 우수상 5명에게는 1만 원이 증정된다. 또 표어 부문 특별상 100명에게는 당근 큰 장바구니를 선물한다.

올해는 새로운 수상 부문인 '상상 그 이상'도 신설한다. 유쾌한 아이디어의 특별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수상자 10명에게는 한정판 당근 컬러링 북이 제공된다.

모든 부문 수상작은 추후 당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