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R&D 이끌 과학기술전문사관 43명 모집…AI 인력 확대

학사 25명·석사 12명·예비석사 6명 선발
양성과정 후 장교 임관…ADD·각 군 연구부대서 3년 복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정부가 첨단 무기체계와 국방 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할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43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AI) 분야 선발 인원을 늘리고 각 군 연구부대 배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13기 학사 후보생과 제2기 석사 후보생, 제3기 예비 석사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국방 과학기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제도다. 선발된 학생은 4학기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소위 또는 중위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각 군 연구부대 등에서 3년간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학사 후보생은 성별 제한 없이 25명을 선발한다.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 재학생 가운데 올해 9월 기준 4~5학기 재학생이나 내년 3월 기준 5~6학기 복학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계열은 전기·전자·컴퓨터·AI, 기계·항공, 재료·화공·물리·화학·생명과학 등이다. 이 중 18명을 전기·전자·컴퓨터·AI 계열에 배정할 계획이다.

석사 후보생은 상반기 13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12명을 추가 선발한다. 올해 9월 기준 이공계 대학원 석사과정 2학기 재학생이 대상이다. 내년 3월 석사과정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 석사 후보생도 6명을 추가로 뽑는다.

후보생에게는 최대 4학기 동안 교육비가 지원된다. 학사는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석사는 월 90만 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받을 수 있다. 학위 취득 후에는 8주간 군사훈련을 거쳐 장교로 임관한다.

지원서는 9월 14일까지 과학기술전문사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