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연구공백 줄인다…R&D 대체인력 모집
휴직·단축근무 연구자 소속기관에 인건비 지원
7월13일까지 신청…9월 추가 모집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2026년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 하반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육아기 연구자가 휴직,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등을 활용하면서도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속 연구기관에 대체인력과 추가 연구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현장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연구자가 연구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총 987명의 대체인력을 지원했다.
연구자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연구기관의 인력 공백부터 줄이겠다는 취지다.
올해 사업은 총 233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100명 안팎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육아가 연구 경력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구기관 단위로 인건비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지원 유형은 휴직·단축근무 연구자 지원과 육아기 연구자 지원으로 나뉜다.
휴직·단축근무 연구자 지원은 출산·육아휴직자나 단축근무 연구자의 업무를 맡을 대체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연구기관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유형이다. 학·석사급 인력은 연간 최대 2100만 원, 박사급 인력은 연간 최대 2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5개월이다.
육아기 연구자 지원은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연구자가 유연근무 등을 활용해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턴연구원이나 박사연구원을 추가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턴연구원은 최장 1년간 연 최대 1000만 원, 박사연구원은 최장 2년간 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까지 지원인력 근무지를 기준으로 4개 권역별 접수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 기간 안에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기관도 '채용 예정 기관'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9월 중 추가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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