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폭염·호우 대비 '안전보건 특별관리'…포도당·쿨토시 지급
6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직원들의 안전․건강 보호를 위해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을 6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우정사업본부는 안전사고 건수를 지난해 대비 10% 감축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수와 식염 포도당, 쿨토시 등 종사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용품을 지급한다. 온열질환 초기 증상과 예방법,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관리 역량도 강화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업무 중 PDA를 통해 온열질환 증상(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그늘진 곳에서 주기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폭염 외 호우·강풍, 기상악화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할 경우 집배원 등 외근 직원에게 즉시 업무를 정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우체국에 복귀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우편집중국에서도 출입문 관리, 냉방기 가동 등을 통해 적정 실내온도(26~28℃)를 유지하고 작업자는 작업 전 체조 및 장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지침 및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공유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정사업 종사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직원 보호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6~8월 평균기온이 모두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월과 7월 각각 60%, 8월 50%로 전망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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