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2]삼성전자, 최첨단 전자기기 224종 통해 토종 IT기술력 뽐낸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2' 에서 첨단 스마트 기기를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욱 스마트한 삶이 시작된다, 바로 지금(Smarter Life, Now)'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628㎡(261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IFA 2012에서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30여대를 비롯해 100여 종이 넘는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폰·태블릿PC·PC 등 16 종의 스마트 기기, 40여 종의 생활가전제품 등 총 224종의 제품과 각종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OLED, UD TV 등 첨단 영상기기 집합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2에서 가장 사실적인 화면을 표현하는 OLED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했다.
유럽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OLED TV는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단위 픽셀(점)의 밝기 조절이 가능해 세밀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기존의 TV보다 선명한 화질이 장점이다.
LCD TV에 비해 풍부한 색감과 1000배 이상의 빠른 화면 응답 속도로 액션 영화나 스포츠, 3D 입체 영상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LED 백라이트 TV와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 TV의 풀 라인업과 새로 도입된 60형과 39형의 LED TV 제품들도 함께 전시하며 풀HD 보다 화질이 4배나 우수한 초고화질(UD, Ultra Definition) TV 시연을 통해 초고해상도 시대를 펼쳐보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TV 제품 중 최대 크기인 75형 모델도 전시한다.
이밖에도 상반기에 공개했던 무선 오디오 도킹 시스템과 3D 블루레이 홈씨어터 시스템, 가로 세로 1:1 비율의 정사각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투명디스플레이, 75인치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도 함께 선보인다.
◇생활가전의 본고장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스마트 친환경 제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일반 가전부터 최첨단 스마트 가전까지 4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는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백색가전 전시장은 △대용량·고효율 △저진동·저소음 △스마트 3가지로 주제를 나눠 약 40여종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용량, 고효율 분야에는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가 대표적 제품이다.
효율이 높은 단열재를 사용하고 부품 크기와 개수를 줄여 깊이가 60센티미터(㎝)인 냉장고 중 용량이 가장 큰 615리터(ℓ)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인다. 또 냉동실을 아래쪽에 있는 냉장고 가운데 최대 용량인 400ℓ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세탁기와 오븐도 제품의 외관과 내부 사이의 공간을 줄여 내부 공간의 용적 효율을 높였다. 덕분에 유럽 표준 크기인 너비 60㎝, 높이 85㎝, 깊이 60㎝의 공간에서 12㎏ 용량을 구현한 드럼세탁기도 내놓게 됐다.
저진동, 저소음 기술 분야에서는 탈수를 할 때 빠른 속도로 도는 드럼통의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 진동을 줄인 볼밸런스 기술을 적용한 드럼세탁기 등을 공개한다.
저소음 설계된 진공청소기와 실내 공간을 청정하게 하는 자연가습청정기, 차량용 바이러스 닥터도 전시된다
IT 네트워크를 접목한 가전제품도 선보이며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와 내장 카메라로 청소 영상을 찍어 PC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청소로봇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별도로 에코존을 마련했다.
에코존에는 친환경 에코센서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최대 50%까지 개선한 LED TV와 에코모드로 소비전력을 낮춘 슬림형 노트북, 휴대폰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감축(Carbon Reduction) 인증을 받은 갤럭시S3 등 총 6 개의 친환경 제품이 전시된다.
◇갤럭시노트Ⅱ, 갤럭시카메라, ATIV까지 신제품 대공개
삼성전자는 IFA2012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무선사업부 뿐만 아니라 IM(IT&Mobile) 부문의 IT솔루션사업부와 디지털이미징사업부의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 이틀 전인 29일에 진행된 '삼성 모바일 언팩'에서는 전 세계에서 1000만대(공급기준) 이상을 판매한 갤럭시 노트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노트Ⅱ'와 새로운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 카메라', 윈도우 8 기반의 모바일 라인업인 아티브(ATIV) 제품들을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Ⅱ는 기존 제품보다 크고 가독성을 향상시킨 5.5형 HD슈퍼 아몰레드와 다양한 S펜 관련 기능을 통해 최상의 시각적 즐거움과 차원이 다른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노트Ⅱ에 처음 적용한 '에어 뷰(Air View)' 기능은 이메일, 일정, 사진 등의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하지 않아도 내용을 미리 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를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도입한 '갤럭시 카메라'는 콤팩트 스마트 카메라로 삼성 고유의 광학 기술과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촬영하고 넓은 화면에서 바로 편집해 즉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윈도우OS 기반 스마트 기기의 새로운 라인업 'ATIV'를 발표하고 윈도우8 기반의 컨버터블PC·태블릿·스마트폰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ATIV는 생활을 뜻하는 라틴어 'VITA'를 역순으로 나열한 것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 라인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ATIV 라인업은 11.6인치형의 컨버터블PC '아티브 스마트PC'와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10.1인치 크기의 태블릿 '아티브 탭'과 스마트폰 '아티브 S' 등 총 4종이다.
이 외에도 전시장에서는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울트라북, 올인원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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