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고유가 불구 적자 면해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K-IFRS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54억8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7% 줄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기와 비교해서는 35.4% 감소했다.<br>매출액은 1조3513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늘었지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94.7% 줄었지만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br>회사 측은 단거리 노선 중심의 내국인 출국 및 외국인 입국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고유가 및 장거리 수요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부진했다.<br>아시아나항공측은 "전년대비 26% 가까이 증가한 유류단가로 영업비용이 11.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35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부채비율 또한 532%(연말대비 -18%포인트)로 하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br>이달초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에 영업손실(K-IFRS 연결 기준) 988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이다.

gs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