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년 내 글로벌 톱 수준 K-휴머노이드 확보 목표

과기정통부, 'K-문샷 휴머노이드 미션 로드맵' 전문가 의견 수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부가 3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K-휴머노이드 확보를 목표로 한 로드맵을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차세대 로봇·인공지능(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K-문샷 AI 휴머노이드 미션 로드맵'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K-문샷 프로젝트의 일환인 AI 휴머노이드 미션의 추진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로드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문샷은 AI와 과학기술을 융합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과학기술 AI 자원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2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AI, 우주, 소재, AI과학자, 반도체, 양자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K-문샷 AI 휴머노이드 미션을 통해 AI 모델과 핵심부품 등 핵심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3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K-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K-문샷 AI 휴머노이드 미션 총괄관리자 여준구 PD는 "AI에 이어 다가올 다음 빅 웨이브는 물리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물리지능(Physical Intelligence)이며, 휴머노이드는 그 핵심 플랫폼"이라며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주권을 갖춘 K-휴머노이드를 국가 전략자산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AI 휴머노이드 미션 로드맵을 보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올려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