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NH농협은행 손잡고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사회초년생, 대학생, 소상공인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NH 농협은행과 손잡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NH 농협은행, NH 농협카드, NH 농협캐피탈,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애자일소다, 어니스트 AI, 크레파스솔루션, 한국평가정보(KCS) 등 8개 사와 '대안신용평가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전통적인 신용평가 체계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사회초년생, 대학생, 소상공인 등 신용거래 이력 부족자들을 위한 비금융 대안정보 평가 모형으로 활용돼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22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 등 생활 금융 플랫폼 데이터로 대안정보를 제시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종합신용평가사 KCB는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신용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평가모형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NH 농협은행은 총괄 운영을 맡아 대안신용평가모델의 활용 범위를 모색, 계열사(카드·캐피탈)를 통해 타겟군을 선정하고 연계 상품 기획을 추진한다.
금융 특화 AI와 대안신용평가 전문 기술을 보유한 애자일소다, 어니스트 AI, 크레파스솔루션, KCS 등이 참여해 정교함을 높일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보유한 데이터와 '카카오페이 스코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KCB와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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