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AI 협력 본격화…NIPA, 하노이센터 파트너스 데이
기존 정보통신기술 교류, AI 중심으로 재편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의 정보통신기술(ICT) 교류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하노이IT지원센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하노이센터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베트남 정부 기관, 현지 주요 대학, 한국·베트남 ICT 기업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AI 기술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ICT기업협의회(KICAV)의 정기총회와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연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과 현지 ICT 기업 간 협력이 다각화됐으며, 한국에서 직접 참가한 12개 ICT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이뤄졌다.
이은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과학기술정보통신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 협력은 기존에는 노동 집약적인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제는 IT, 디지털과 같은 첨단 산업 중심으로 질적 향상이 이루어야 할 시점"이라며 "여기 계신 기업, 대학이 그 중심에 있기를 기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공동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IPA는 지난 4월 베트남 디지털산업청(DIA),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양국 간 AI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국내 AI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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