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창작재단 웹툰 창작 공간 지원…올해 72개팀 혜택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창작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17일 웹툰융합센터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에 입주한 웹툰 작가들의 '창작공간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창작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024년부터 협약을 맺고, 웹툰 창작자들의 현실적 부담인 창작 공간 임대료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58% 수준인 72개 팀, 2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에는 49개 팀이 입주했다.
사업 지원을 받은 작가들은 신규 연재, 해외 진출, 지식재산권(IP) 확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시적인 창작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표적으로 웹툰융합센터 입주 스튜디오인 '그린기린'은 3~4명의 소규모 작가 팀으로 시작해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였고,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10개국 연재까지 확장하며 지난해 웹툰 스튜디오 법인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앞으로도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이 새로운 IP 발굴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 지원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공간 지원 사업은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다음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창작자가 산업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지난 2022년 설립돼 창작 활동 지원 사업, 창작자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 사업 등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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