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도로 위 히어로즈' 수상자 일반 시민으로 확대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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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 공헌 캠페인 '도로 위 히어로즈'의 시상 대상을 일반 시민까지 전격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도로에서 의로운 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세상에 알리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주관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주변의 선행 주인공을 추천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2022년 캠페인 시작 후 지금까지 총 41명의 히어로즈가 선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경기도 등 주요 거점 지역의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와 고속도로 화물차 라운지, 개인·법인 택시 조합 사무실 등 전국의 다양한 모빌리티 종사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도 '도로 위 히어로즈'를 찾는다는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했다.

올해는 캠페인 5년 차를 맞아 시상 대상을 기존 택시·버스·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종사자에서 일반 시민까지 대폭 확대한다. 누구나 도로 위 선행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미담을 폭넓게 발굴하려는 취지에서다.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은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집중 사연 공모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사연을 접수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와 함께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 31일까지 키크니 작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전용 링크 또는 도로 위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연은 6월 말 인스타툰으로 제작돼 공개된다.

방송인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와 협업해 시민들의 선행 사례를 담은 사회 실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과거 공익 예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양심냉장고' 포맷(형식)을 차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르신을 돕는 일상 속 이웃들의 모습을 담아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7만 회를 돌파했다.

하헌구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이사장은 "도로 위 선행의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하며 시상 대상을 일반 시민까지 전격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미담을 적극적으로 알려 누구나 선행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