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단독대표 체제로…"전략 실행력 강화"

이길형 각자대표 물러나…이사회 소속으로 라이트컨 경영 집중
위메이드넥스트, 박정수 대표 사임 후 성정국 신임대표 선임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 (위메이드맥스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위메이드맥스(101730)가 손면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길형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에서 물러나 위메이드맥스 이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한다.

이번 체제 전환은 연초 발표한 '2026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 도약'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장르·플랫폼·지역별 분산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핵심 지식재산권(IP)과 전략 프로젝트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략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물러난 이길형 대표는 위메이드맥스 이사회 소속으로 자회사 라이트컨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라이트컨은 캐주얼 장르에서 빠른 시장 검증과 반복 개선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실행 중심 스튜디오다. 현재 '윈드러너' IP 기반 신작과 로그라이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캐주얼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구조 효율화와 조직 운영 최적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박정수 위메이드넥스트 대표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다. 회사는 '미르5'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성정국 개발이사를 위메이드넥스트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성정국 이사는 '미르4' PD를 역임하며 미르 IP 개발을 이끌어 온 핵심 개발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르5는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방향 점검과 전략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이번 체제 전환은 책임 경영 강화와 역할 재정렬을 통해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IP와 전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