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척척 박사' 키운다

과기정통부, 'AI·디지털 기반 창업인재 양성사업' 4개 대학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한 달간 'AI·디지털 기반 창업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할 국내 대학 4개를 신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자가 시장 문제를 정의하고 AI 기술로 해결책을 제시해 창업으로 연결하는 AI·디지털 기반 창업가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연구 성과가 사업으로 연결되는 '연구-창업 일체형 창업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석·박사생들은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최소 기능 제품(MVP) 제작까지 전 과정을 정규 교과로 이수하게 된다.

또 창업 투자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이 교육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시장 검증형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4개 과제는 총 6년간 과제당 연간 10억 원(올해 5억 원) 규모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석·박사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AX 시대를 이끌 글로벌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