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디지털 포용성 평가지표서 글로벌 6위·아시아 1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지원 및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SKT의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 진행 모습.(SKT 뉴스룸 캡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지원 및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SKT의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 진행 모습.(SKT 뉴스룸 캡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 구축 노력이 글로벌 평가에서 글로벌 6위,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3일 뉴스룸을 통해 최근 비영리 독립 평가기관 WBA(월드 벤치마킹 얼라이언스)의 디지털 포용성 평가지표(DIB)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DIB는 전 세계 주요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직면하는 윤리적·사회적·기술적 책임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다.

평가 영역은 디지털 접근성(Access), 역량(Skills), 활용(Use), 혁신(Innovation),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Sustainable Value Creation), 인권(Cross Skill Indicators) 등 총 6개 분야다. 단순한 정책 유무를 넘어 목표 설정과 실행 수준, 사회적 영향력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총점 57.1점으로 글로벌 200개 기업 중 6위,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디지털 역량, 디지털 활용, 지속가능한 가치창출 등 핵심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ESG 경영 전반에 디지털 포용을 반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디지털 포용을 단순한 정책 선언에 그치지 않고, 돌봄·접근성·교육·역량 강화 전반에서 실제 서비스와 사업으로 확장해 왔다.

사회안전망 영역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1인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상과 안전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배리어프리 서비스와 함께, 장애 청소년과 교육 취약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AI코딩스쿨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추진실장은 "디지털 포용은 단순히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기술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따뜻하게 닿을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가치"라며 "향후 강화되는 글로벌 기준에 발맞춰 책임감 있게 기술을 활용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