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차바이오텍에 100억원 투자…AI 헬스케어 동맹 시동
차바이오그룹 클라우드 전환·통합 플랫폼 구축에 전략적 투자
LG AI연구원 '엑사원' 기반 모델로 커넥티드 헬스케어 개발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G CNS(064400)는 차파이오그룹 지주사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 지분 투자 및 AX(Advanced Transformation)·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CEO 사장과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LG CNS는 차바이오그룹에 전략적 투자로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등에 나선다.
차바이오그룹은 병원·제약·바이오 연구·의료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차바이오텍을 중심으로 △차AI헬스케어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등 계열사를 보유했다. 미국·싱가포르·일본·호주 등에서도 병원과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정기 협의체를 꾸려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주요 AX·DX 과제를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그룹 내 의료·연구 데이터를 통합해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시설에도 AI를 도입해 치료제 생산 공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의료 서비스와 생활 데이터를 연계한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사업화한다.
LG CNS 관계자는 "주거공간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생성되는 건강 및 생활 데이터를 헬스케어 전용 AI가 분석해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의료진 연결, 진료 안내, 응급 대응 등 후속 조치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며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을 구축하고 유전자·의료·생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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