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팬 향한 진심 담긴 업데이트

6개 클래스 리마스터·PC클라이언트 지원·테스트 서버 운영
장수 게임 넘어 '계속 사랑받는 게임'

(펄어비스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서비스 8주년을 앞둔 펄어비스(263750)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이용자를 위한 변화를 멈추지 않고 장수 게임의 의미를 다시 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에서 리마스터 소식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6개 클래스 리마스터 △PC 클라이언트 지원 △테스트 서버 운영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진은 신규 콘텐츠 추가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 완성도와 플레이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픽과 이펙트는 한층 정교해졌으며, 전투와 스킬 연출의 몰입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고 UI 개선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래 플레이해 온 이용자일수록 체감할 수 있는 변화다.

콘텐츠 구조 역시 손질된다. 강화 시스템, 무신제 개편을 비롯해 칼페온 지식 도서관 추가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사항이 눈에 띈다. '시즌'은 진행 과정을 전체적으로 단축시켜서 더 빠르고 쾌적하게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리마스터한다.

리마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클래스 리마스터다. 계승과 각성 캐릭터를 합쳐 초월 캐릭터로 선보이고, 기술 각인 등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다. 오랜 시간 이용자와 함께해 온 클래스들을 다시 손본다는 점에서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함 속의 새로움을, 복귀 이용자에게는 다시 돌아올 이유를 제시한다.

(펄어비스 제공)

PC 클라이언트 지원 역시 이용자 중심의 변화로 평가된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제약을 넘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펄어비스는 테스트 서버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테스트 서버는 개발사가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구조를 넘어, 이용자와 함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8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이 그래픽 리마스터, 시스템 개선, 새로운 플랫폼 지원까지 감행하며 이용자 경험을 끊임없이 확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노력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장수 게임을 넘어 '이용자에 대한 애정으로 계속 성장하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 8주년 업데이트는 3월 3일 1차, 5월 중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