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 내년 1월 28일 출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는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내년 1월 28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한다.

'라운지'는 별도 가입 없이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주제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을 자동으로 연계한다. 이용자들은 게시글과 댓글, 오픈톡 등으로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는 라운지 서비스를 오픈톡과 통합 검색, 홈피드, 지식iN 등 자사 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예컨대 통합 검색 서비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탐색하다가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식이다.

네이버는 라운지에서 6개월간 활동할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를 500명 선발한다.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할 수 있다.

라운지 메이트로 선발되면 내년 2월부터 6달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