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누리호 4차 발사 주역 격려…"흔들림 없이 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문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누리호 4차 발사 주역들을 격려하고 세계 5대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부총리는 3일 오후 2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 캠퍼스를 방문해 한화 기업의 국방-AI, 우주 분야 주요 제품 성과 소개를 듣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배 부총리는 누리호 발사체, 다목적 무인차량(ARION-SMET), 배회형정밀유도무기(AI 기반 L-PGW)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연구개발 전시물을 살펴봤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화의 독자 AI 행동계획(Action Plan)을 듣고 국방 AI 발전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 민간 주도의 위성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 활성화 등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배 부총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위성종합관제실 등을 점검하고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항우연 간담회에서는 우주로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수송 수단인 누리호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방안 등 후속조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도의 우주 발사 시대가 열린 만큼 우주 정책, 산업, 안보, 외교 전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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