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 선정
출시 이틀 만에 DAU 150만명 돌파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
1일 경기 성남시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열린 '게임 오브 지스타' 트로피 수여식에는 김남준 엔씨소프트 아이온2 개발 PD,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과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 임영택 한국게임기자클럽 간사가 참석했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2025에 출품한 게임 중 게임성·그래픽·스토리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평가해 가장 뛰어난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수상작은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게임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아이온2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MMORPG다. 출시 이틀 만에 일일활성이용자수(DAU) 150만 명을 돌파했고, 일주일 후 누적 생성 캐릭터 수가 253만 개를 넘어서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남준 엔씨소프트 아이온2 개발 PD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상에 걸맞은 좋은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은 "아이온2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가 다시 한번 MMORPG 명가의 위상을 회복하고 게이머들로부터 인정받는 개발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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