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33억 8300만원…흑자 전환

3분기 매출 310억 83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 300만원 기록

(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3분기 영업이익 33억 83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0억 8300만 원과 영업이익 33억 8400만 원을 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7.1% 늘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억 300만 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외부 지식재산권(IP) 제휴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 매출,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글로벌 사업 부문은 195억 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는 소셜 카지노 장르 게임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실적 안정화와 함께 임직원들과 창사 이래 첫 해외향 신작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